"나의 운명이라고 생각해요. 편안하게 잘해주시니까 모든 게 만족스러워요. 자식들보다 낫죠."

"이렇게 아프면 실버타운 못 가요. 우리 집사람은 다리가 좀 불편하지만 정신건강은 좋거든요. 누가 그렇게 해주겠어요?"

"다른 실버타운을 다 알아봐도 민속을 가르치는 곳은 여기밖에 없어요. 우리나라 민요를 배우는 것이 아주 뿌듯하고 즐거워요."

"매일 재밌게 프로그램 참여하고, 빨래랑 청소도 다 해주고. 여기 살면 천국이 따로 없어요. 놀기만 하면 돼."

"요양원, 양로원의 양갈래길 중간에 계신 저희 어머니 같은 분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곳입니다."

"실버타운은 목 수술했다고 안 받아주더라고. 여기는 케어 실버타운이라서 올 수 있었지. 근데 딸보다, 며느리보다 좋아. 노후에 돈 모아서 이런 곳 오셔야 돼."